박종일기자
환경아카데미
강사로는 한국환경네트워크, 한살림, 생태보전시민모임 등 환경단체 관계자들이 나선다.수강자들이 이번 교육과정을 거쳐 올 하반기 심화교육까지 마치면 기후변화 대응 강사로 활동하고 녹색생활 실천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홍보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이미 성북구는 지난해 하반기에 자체 양성한 10명의 그린리더 강사들을 이달 7∼31 지역내 7개 초등학교에 파견해 총 18회에 걸쳐 ▲북극얼음을 지켜라 ▲탄소발자국 ▲지구를 위한 식탁 등을 주제로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실’을 운영 중이다.한편 구는 이번 성북 환경아카데미에 이어 올 6∼11월 ‘그린리더를 활용한 주민 에코라이프 교육’과 성북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참여단체를 찾아가는 ‘녹색생활실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성북구는 친환경적인 삶을 주민에게 전파하기 위해 소정의 교육을 받은 그린리더들이 지역 환경지도자로서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북구 환경과(☎920-337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