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패션, 상반기 수익성 둔화 전망..↓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LG패션이 상반기에 수익성 개선이 어렵다는 전망에 약세다. 16일 오전 9시26분 현재 LG패션은 전일 대비 700원(1.94%) 내린 3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동양증권은 LG패션에 대해 상반기까지는 수익성 개선이 힘들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4만7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LG패션의 1분기 매출은 공격적인 확장 정책으로 증가했지만 정상가 판매율 하락, 재고자산평가손실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역신장했다. 지난해 3분기 이후 재고자산 축소에 주력하고 있어 상반기까지 수익성 개선이 어렵다는 판단이다. 한상화 연구원은 “할인판매 등으로 재고자산을 축소시키는 작업이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상반기 수익성 개선이 지연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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