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시가총액 대장주 삼성전자가 코스피 1900선 붕괴에 동반 약세다.삼성전자는 15일 오전 9시28분 전일대비 8000원(0.61%) 떨어진 130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전일 미국 뉴욕증시가 그리스 유로존 탈퇴 가능성에 큰 폭으로 하락 마감하면서 이날 코스피지수는 1900선을 내줬다. 시가총액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덩달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메리츠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애플을 넘어설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7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이세철 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 국면으로 진입하면서 대량맞춤생산에 강한 삼성전자가 애플보다 유리할 것"이라며 "삼성전자가 2분기 영업이익 7조원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 연간 영업이익도 27조9000억원으로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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