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몰라 황당한 실수? '옷이 잘못 왔잖아요'

▲ '옷이 잘못 왔잖아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다수의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 있는 '다른 색상이 왔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네티즌들을 웃음 짓게 하고 있다.

게시된 글에는 "네이비색을 주문했는데 곤색이 배송 왔어요. 착오가 있었나본데 원래 주문한 색상으로 보내주세요"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글쓴이는 "귀사의 착오로 비롯된 일이니 택배비는 귀사에서 부담하세요"라고 판매처의 책임을 묻기까지 했다.

이에 판매자는 "고객님 네이비색이 곤색입니다. 영어로 navy이며 사전에서 확인해 보시고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라고 친절히 답변을 달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곤색은 일본말이고 남색 혹은 감색이라고도 합니다"라고 정확한 표기를 알려주는가 하면, "진짜 웃겨요", "정말 창피하겠다", "네이비랑 베이지랑 헷갈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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