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미디어 콘텐츠로 통하는 세상 연다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KT는 15~18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월드IT쇼(WIS) 2012'에서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WIS 2012의 KT관에서는 ▲영상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 ▲IT 솔루션을 통한 사물간의 소통 ▲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KT관 입구에 배치된 병풍 모양으로 펼쳐진 대형 발광다이오드(LED)에는 뮤직 클라우드 서비스 '지니'의 K-POP 뮤직비디오, 영화 투자 전문회사 '싸이더스FNH'가 투자 및 배급한 영화 콘텐츠 등을 상영한다. 전시장 내부에 설치된 메인 LED 스크린에서는 KT의 홍보 영상과 서비스 콘텐츠들이 상영이 되며, 증강현실(AR) 체험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전시관 내 계단형 좌석에 마련된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서는 지난 3월 개최된 '제2회 olleh 스마트폰 영화제'의 수상작들 중 11편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음악 서비스인 지니와 전자책 서비스인 '올레이북', 유아용 에듀테인먼트 로봇인 '키봇', 다양한 놀이 앱들을 선보인다. 올레e북의 작가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올레e북은 KT의 전자책 서비스로, 시각장애인이나 어르신들이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듣는 e북' 서비스를 제공한다.키봇2의 빔 프로젝트 기능을 활용한 미니 영화관에서는 키봇에 내장된 1만여 편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키봇2는 유아, 초등 맞춤형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듀테인먼트 로봇으로, 교육과 놀이, 홈 모니터링을 통해 학습과 재미, 안전까지 보장한다. 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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