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게임 통합 브랜드 '네이버 게임' 선보여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NHN(대표 김상헌)은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 통합 브랜드 '네이버 게임'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 게임은 온라인 게임을 채널링 방식으로 서비스하는 '네이버 온라인게임'과 블로그, 카페, 미투데이 등에서 즐기는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게임 포털 한게임은 별도로 운영된다.NHN 관계자는 "네이버 온라인게임과 네이버 소셜게임은 각각 별도의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한 공간에서 원하는 게임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통합 서비스를 지원, 사용자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56종의 온라인 게임과 204종의 SNG를 즐길 수 있게 됐다. NHN 측은 향후 모바일 게임을 추가하는 등 사용자 관심도가 높은 게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게임 통합 브랜드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이람 NHN 네이버 2서비스 본부장은 "게임 통합 브랜드 네이버 게임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게임 콘텐츠를 더욱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게임 개발사에게도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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