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기자
사진=SBS 방송 화면
[아시아경제 김경훈 기자]방송인 붐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집안 이야기를 털어놨다.지난 4일 '신사의 품격' 주인공을 뽑는 형식으로 진행된 SBS '고쇼'에 붐은 김준현, 김준호, 하하와 함께 참여했다.이날 방송에서 붐은 "제가 집안이나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도 한 적이 없다"며 입을 열었다.붐은 "아버지께서 졸업 하시자마자 기업에 입사하셔서 30년째 한 회사에 근무를 하고 계신고 어머니는 집안일을 하신다"며 부모님을 소개했다.이어 "평범한 집에서 자랐는데 저희집이 부유한게 뭐냐면…"이라고 말끝을 흐렸고 MC 윤종신이 "아버지가 이사급이나 중역이시냐?"는 질문에 긍정적으로 답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붐은 또 "집에 돈을 보내드리지 않아도 부모님이 생활 가능하신가?"라는 MC들의 질문에 "내가 번 돈은 내가 다 쓰고있다"고 답했고 이에 MC들은 "귀티가 난다"며 붐을 치켜세웠다. 김경훈 기자 styxx@<ⓒ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