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신저가를 경신했던 금호석유가 연일 급등하고 있다. 주가가 급격히 하락하자 반발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4일 오후 2시9분 현재 금호석유는 전일대비 7500원(6.58%) 상승한 1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뚜렷한 호재가 눈에 띄지 않는 가운데 금호석유의 급등 원인은 폭락에 이은 기술적 반등으로 풀이된다. 금호석유는 지난달 30일 10만6500원에 장을 마감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장중에는 10만20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다음 거래일인 2일에 7% 넘게 상승한 금호석유는 3일에 0.44% 하락하며 숨을 고른 뒤 다시 급등하고 있다. 최석원 B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본사 및 종속회사 증설로 향후 외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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