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인피니트헬스케어는 사우디아라비아 의료영상정보시스템(PACS)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기업인 EJADA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EJADA는 사우디아라비아 IT 서비스 최고 기업 중 하나로 정보시스템 컨설팅, 어플리케이션 컨설팅 및 커스터마이징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약 7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년 전부터 헬스케어 IT 사업에 진출했으며 이번 인피니트헬스케어와의 계약을 통해 PACS, RIS(방사선과 정보시스템: Radiology Information System), 3D 솔루션을 현지에 서비스하기로 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낙후된 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 다수의 병원 건립 및 병원정보시스템 보급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어 빠른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지난 4월 사우디아라비아 FGM Industrial Service Est 사와 의료정보솔루션 분야 파트너십 체결에 이어 이번 PACS 파트너십 계약으로 해당 지역 뿐 아니라 중동 지역 영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주 대표이사는 "중동 지역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가장 의미있는 시장이며 EJADA는 역량이 높은 회사로 평가되고 있다"며 "한국 및 선진국에서의 경험을 잘 전수해 중동의 의료 디지털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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