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카카오톡 긴급점검..'이게 무슨 일이야'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4200만여명이 이용하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주말 오후 긴급 점검에 나서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 28일 카카오톡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후 2시50분 경부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일부서버군의 전력 문제로 장애 상황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스토리는 카카오톡 개발사인 카카오가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다.한 카카오톡 이용자는 "토요일 저녁 모임을 친구들과 조율 중이었는데 갑자기 먹통이됐다"며 "보통 점검은 사용 빈도가 낮은 새벽에 할텐데 한창 이용할 시간이라 더 불편하다. 빨리 마무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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