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넘나들면서 신고가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26일 오전 11시4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만9000원(2.22%) 상승한 133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의 52주 최고가는 133만5000원으로 이달 초에는 장중에 134만40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날 삼성전자의 상승세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JP모간, 모건스탠리, 노무라증권이 매수 상위 증권사에 포진해있다. 삼성전자는 이날을 포함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외국인은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여왔다.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예상을 상회하는 스마트폰 성장세와 엘피다 영향에 따른 D램 가격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50만원에서 162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지선호 기자 likemor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