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주민 찾아가는 음악회 열어

28일 오후 2시30분 도봉산 수변무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지난해 도봉구 지역 곳곳에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던 찾아가는 음악회가 올해도 개최된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8일 오후 2시30분 도봉산 수변무대에서 도봉구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음악회 포스터

관심 있는 도봉구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음악회로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진다. 도봉문화원 모듬북 팀이 신명나는 북의 향연을 선보인다. 국립국악원 정악단 한대식 연수단원의 시조낭창, 대금과 장구 연주가 이어져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율리아 신과 안선한씨 무대는 팝페라의 매력을 한껏 드러낼 전망이며 밀키웨이의 무대에선 전자현악기의 강렬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공연이 펼쳐지는 도봉산 수변무대는 도봉산 등산로에 인접해 있어 등산객 등 접근이 용이하다. 객석은 계단식으로 조성돼 있으며 물놀이를 즐기며 공연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한편 도봉구는 5월 중에도 창2동 마을공원(창동 582-22)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 계획이다. 5월30일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음악회도 연다. 이 자리엔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도봉 어린이들이 함께 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문화관광과 (☎ 2289-1147)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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