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컬렉션] 테일러메이드 '로켓볼즈'

"로켓처럼 쏘아올려라."테일러메이드의 올 시즌 야심작이 '로켓볼즈'다. 화두는 물론 로켓이 연상하는 이미지처럼 비거리다.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사진), 하이브리드 등이 있다. 페어웨이우드는 특히 비거리가 최대 17야드나 더 멀리 날아간다는 엄청난 테스트 결과를 앞세워 골퍼들을 유혹하고 있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3번 우드로 331야드를 날렸다는 바로 그 클럽이다. 전통적인 헤드디자인과 넓은 페이스가 일단 셋업부터 편안하다. 넓은 유효타구 면은 중심을 벗어난 미스 샷에 대해서도 비거리와 방향 오차를 최소화시키는 기능을 수행한다. 여기에 고강도 455스틸 페이스가 견고한 헤드와 크라운을 구현했다. 핵심은 무게중심이동이다. 중심의 위치를 헤드 아래쪽으로 낮추고 최대한 페이스 쪽으로 당겨 높은 발사각과 낮은 스핀률로 헤드스피드를 빠르게 만들어 비거리가 늘어난다는 이론이다. 이번에도 R11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무광 화이트 크라운이 채택됐다. 블랙 페이스와의 흑백 컬러 대비로 페이스정렬이 쉽고, 빛 반사를 줄여 집중력도 높여준다. 25종의 투어급 샤프트 중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장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02) 2186-08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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