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5월3일까지 접수…설계자가 수목원 안에 시공, 전문가와 관람객 평가 후 시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오늘(18일)부터 ‘제1회 국립수목원 생활정원 공모전’이 펼쳐진다.18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수목원은 일상에서 식물을 가까이 함으로써 식물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 생활 속 정원문화 정착과 대중화를 위해 생활정원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 참가대상은 대학생이며 접수 기한은 다음달 3일까지다. 당선된 디자인은 설계자가 국립수목원 안에 직접 시공한 뒤 전문가와 관람객들의 평가를 거쳐 시상한다. 실생활 공간들을 식물로 아름답게 꾸미고 가꾸는 즐거움을 주면서 생활정원에 대한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실험적인 아이디어에 높은 점수가 주어진다. 국립수목원은 내년부터는 일반인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도 열 계획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홈페이지(www.kna.go.kr)에 들어가면 알 수 있다.
☞‘생활정원’이란?일반인들이 일상에서 식물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한 소형정원으로 자투리땅을 활용하거나 우리 주거환경 또는 땅 이용방식에 맞도록 꾸민 정원이다. 실내정원(베란다 등), 개인주택정원(4계절 관상, 텃밭 등), 아파트정원(공동텃밭, 공원조경 등), 옥상정원, 도심커뮤니티정원(주택가 공동가든), 학습교육정원이 해당된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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