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홀딩스, 2년 연속 임금 무교섭 타결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동화홀딩스는 노사가 2년 연속으로 임금 무교섭 타결에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동화홀딩스 사측은 최근 동화기업, 동화자연마루 등이 소속된 자회사 노동조합과 조인식을 열고 올해 임금 및 단체 협상에 대한 모든 사항을 무교섭으로 타결하는데 합의했다. 노조측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올해 회사의 경영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임금에 관한 제반 사항을 회사에 위임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988년부터 24년째 노사 무분규 임금 협상을 이어오고 있다. 김홍진 동화기업 대표는 “동종업계에서 가장 먼저 임금 타결을 하게 되어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동화의 기업 문화가 노사 화합과 상생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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