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자기주도학습 특강
구는 지난 1년 간 상시적으로 센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해 운영 전반에 대한 5점 척도(매우 불만족 1, 불만족 2, 보통 3, 만족 4, 매우 만족 5)의 만족도 조사를 했다. 그 결과 센터 운영과 프로그램에 대한 평균 만족도 점수가 4.4 이상으로 대부분 이용자들이 지원센터 운영에 대해 상당히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내 자기주도학습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5개 일반계고에 진학 컨설턴트를 배치해 입학사정관제 등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대응하고 초, 중, 고 학교별로 자기주도학습 연수, 캠프 등을 운영했다.아울러 미래비전스쿨을 통해 저소득층 중학생 학습을 돕고 진로 방향을 제시하는 등 교육기회 균등화를 위해서 노력해 왔다.성동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는 올 해도 지역 내 자기주도학습 문화 확산을 통한 으뜸 교육도시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주 5일 수업 대비 토요 체험학습 프로그램 확대 ▲학부모 대상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활성화 ▲수요자 맞춤형 전문 상담기능 강화 ▲학교로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실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자기주도학습 정보 제공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를 충원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위기가정 상담인력을 추가 배치해 자기주도학습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성동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 홈페이지(//self.sd.go.kr)나 전화(☎2286-6164) 등을 통해 할 수 있다.고재득 성동구청장은 “글로벌 시대의 우수인재는 단기간의 성적 향상을 위한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선택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환경에서 양성된다”며 “성동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를 통해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고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강화를 위해 보다 힘쓰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