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생태 만나러 자전거 타고 고고씽

강동구, 자전거로 만나는 역사·생태 체험여행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자전거로 만나는 역사·생태 체험여행'을 14일부터 격주 토요일 마다 운영한다.주5일제 근무가 확산됨에 따라 청소년 교육여행과 가족단위 여가활용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으로 활성화, 자전거 타기 문화를 정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단순히 자전거타기를 넘어 가족단위로 여가를 즐기고 문화관광해설사의 인솔 아래 지역의 역사유적과 생태관광지를 돌아보며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자전거 체험 여행

선사문화의 기원 강동, 한성백제의 숨결이 깃든 강동, 고구려의 기상을 품은 강동, 생태체험의 보고 강동, 아리수의 발원지 강동 등 테마별로 5개의 코스가 준비됐다.자전거를 탈 줄 아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인터넷을 통해 일반주민의 신청을 받는다. 학교 단위를 통한 단체 접수도 가능하다. 교통행정과 자전거교통팀(☎480-1717)으로 문의하면 된다.박우천 교통행정과장은 “현재는 5개의 테마별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시농업 체험농장, 한강생태코스, 인접한 광진구나 하남시 역사유적지 등으로 코스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자전거 체험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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