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HMC투자증권은 5일 BS금융지주가 1분기 중에 실적 하락세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가 1만8000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BS금융은 1분기에 104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년동기대비 18.7% 감소했지만 전분기에 비해서는 31.8% 늘어난 수치다. 이승준 연구원은 “지난해 분기실적이 하락세를 보였지만 높은 대출성장률이 유지되고 대손비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1분기 중 실적 하락세에서 벗어날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1분기 원화대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3.4%를 기록하고,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2.85%로 전분기 대비 3bp 하락할 전망이다. 또 특별한 신용(Credit) 이슈가 없어 연체율도 1.0% 이하로 유지되고 있다. 지역부동산 경기호조와 분양시장 활성화로 건설·부동산대출의 건전성도 양호하다. 총자산대비 충당금전입액은 29bp를 기록해 전분기 보다 6bp 줄어들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BS금융은 지난해 높은 대출성장률을 보이며 견조한 수익성을 기록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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