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알디, 유상증자 철회…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엔알디는 지난해 4월 19일 결의한 유상증자를 철회키로 했다고 3일 공시했다.엔알디 관계자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일반 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해 진행해 왔으나 3차례에 걸친 정정신고서 제출로 인해 유상증자 일정이 연기됐다"면서 "이에 따른 주가하락으로 인해 계획된 운영자금의 유치 및 증자업무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이번 유상증자를 철회키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한 엔알디를 공시번복에 따른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했다. 지정여부는 오는 30일 결정된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조강욱 기자 jomarok@ⓒ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