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외교통상부가 다음 달 2일 '디플로넷(diplonet)'을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 디플로넷은 인터넷으로 주한 외국공관과 관련된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지원시스템이다. 디플로넷에서는 그동안 수작업으로 이뤄졌던 주한 외국공관원의 신분증 발급, 외교관 차량 등록, 면세업무 등 외국공관의 특권ㆍ면제 업무를 인터넷을 통해 일괄해 처리할 수 있다.현재 우리나라에는 123개의 외국공관에 2천명 정도의 공관원이 근무하고 있다. 외교부는 15일 외교부청사에서 디플로넷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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