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VGX인터가 에이즈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용 백신 실험에서 긍정적인 중간결과를 얻어냈다는 소식에 강세다.VGX인터는 14일 오전 10시39분 전일대비 80원(6.61%) 상승한 1290원을 기록 중이다.이날 VGX인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관계사인 이노비오 파마슈티컬스사의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 백신인 'PENNVAX®-B'가 임상 1상 실험에서 강력한 T세포 면역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노비오의 대표이사 겸 최고경영자인 종조셉김 박사는 “HIV 양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HIV-001 실험에서의 긍정적인 중간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며 "환자들의 HIV 바이러스 수치를 약물을 이용해 조절하긴 했지만 면역 시스템이 정상이 아닌만큼 일반적으로는 강력한 T 세포 반응을 이끌어내기 어렵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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