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건강 검진
이 사업으로 탈북과정의 후유증으로 인해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해소하고 건강한 지역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탈주민 이모씨(54)는“성동구청이 이탈주민들의 건강까지 챙기 며 늘 따뜻한 관심으로 보살펴줘 한국사회 적응에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 뜻을 전했다.성동구 보건소는 북한이탈주민 건강지킴이로서 매년 2회 건강검진과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취업박람회를 통한 맞춤형 일자리 알선과 무료법률상담, 명절 위문 행사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고재득 구청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주민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