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시황]비아트론, 엠씨넥스 신고가 행진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9일 장외주식 시장이 사흘 만에 반등했다.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내주 12일 공모 예정인 LED디스플레이 시스템 부품 제조업체 빛샘전자와 다음달 25일 공모 예정인 아몰레드 제조 장비업체 비아트론이 각각 9100원(+2.82%), 2만3100원(+0.43%)으로 2일, 3일 연속 상승했고, 심사 청구기업인 코팅기외 특수목적 장비 생산업체 피엔티가 2만600원(+2.49%)으로 4일 연속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으나,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1만4000원(-1.06%)으로 하락 반전했다.범 현대 관련 주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이 1만8650원(-0.53%)으로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전업카드사 현대카드와 개성공단 사업 개발자 현대아산이 각각 1만1300원(+0.89%), 1만1750원(+4.91%)으로 올랐다.삼성 관련 주로 초음파 진단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이 4400원(-1.57%)으로 나흘 동안 약세가 지속되며 52주 최저가로 밀려났으나, 네트워크 전문 공사업체 서울통신기술이 7만4500원(+0.68%)으로 5거래일 동안 상승세가 지속되며 연중 최고가를 다시 갈아 치우며 업종간 희비가 엇갈렸다.통신 관련 주로 TRS(주파수공용통신) 사업자 KT파워텔과 이동통신 단말기 생산업체 팬택이 각각 5900원(-0.84%), 330원(-0.90%)으로 내렸고, 금융 관련 주로 생명 보험사 미래에셋생명이 9300원(-3.12%)으로 나흘 만에 하락 반전했으나, KDB생명이 3100원(+1.64%)으로 올랐다.제조업 관련 주로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증착 장비 제조업체 선익시스템이 6만500원(-1.63%)으로 상승세를 멈추고 반락했으나, 티코아 및 금형생산업체 포스코티엠씨와 차량용 카메라 모듈생산업체 엠씨넥스가 각각 2만3000원(+6.96%), 1만7550원(+8.67%)으로 급등하며 강세를 이어갔다.그 밖에 기업용 토털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티맥스소프트가 7000원(-0.71%)으로 사흘 연속 내렸으나, 종합 건설사 포스코건설과 연성인쇄 회로판 제조업체 에스아이플렉스가 각각 7만8000원(+0.65%), 5100원(+1.64%)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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