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법무부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사용자제작콘텐츠(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지도교사와 함께 응모하도록 유도해 학교폭력의 대처 아이디어를 교육현장에서 발굴하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법무부는 UCC공모전에 출품된 우수작품들은 교육과학기술부, 각급 교육청, 학교 등 교육현장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공모전 주제는 ▲학교폭력의 다양한 유형 및 실태를 알 수 있는 내용 ▲학생·교사·사회가 함께 할 수 있는 효율적인 학교폭력 대처 방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공감·소통·배려를 배우는 실천적 인성교육과 관련된 내용이다.시상은 대상(1), 최우수상(3), 우수상(6), 특별상(지도교사상) 등 총 4개 부문의 11개 작품을 뽑아 진행될 계획이다. 법무부장관상,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범죄예방위원전국연합회 회장상과 총 12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준비돼 있다.응모는 법질서 홈페이지(www.lawnorder.go.kr)를 통한 온라인과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3월12일~4월29일 까지다. 수상작은 5월16일 법무부 홈페이지·법질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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