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신용회복위원회가 오는 12일 경기도 분당구에 성남지부를 개설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채무종합상담을 통해 지역 개인워크아웃 및 프리워크아웃 신청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성남지부 개설로 성남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금융채무불이행자 상당수에게 경제적 재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설된 성남지부에서는 신용회복 성실이행자를 대상으로 긴급자금 필요시 소액금융을 지원하고, 실직자나 전직 희망자에 대해서는 구직활동 및 취업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신용회복위원회는 성남지부 개설로 전국 24개 상설지부와 19개 출장 상담소를 운영하게 됐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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