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중원앞 도로 태극결 물결로 넘쳐난다

동작구, 애국심고취하기 위해 동작교육교앞~현충원아파트 입구 양방향 1.2km 태극기 시범거리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이번 3?1절을 맞아 태극기 물결로 넘쳐난다.구는 국기의 존엄성을 수호하고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 함양을 위해 이번 3?1절을 맞아 현충원아파트 입구 ~ 동작역 육교앞 1.2km 구간에 태극기 90기를 게양한다.특히 구는 이번 3.1절 이후에도 주민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살리고 태극기달기 운동 사업 일환으로 이 구간을 시범거리로 조성하고 태극기를 상시 게양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시범거리는 제93주년 3?1절에 맞춰 29일부터 태극기를 게양하고 노량진로, 장승배기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등 태극기 물결로 가득찰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 1.2km 구간은 국립 서울현충원 주변도로를 끼고 있어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동작구의 위상을 제고하는 등 시민들에게 태극기 명소로 기대가 모아진다.이와 함께 제93주년 3?1절을 앞두고 태극기 달기 운동이 동작구 주민센터별로 활발하게 진행됐다.

동작구 태극기 달기 시범거리

특히 국기꽂이가 없는 가구에 국기꽂이를 설치하고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유도하면서 주민들 스스로 국기에 대한 존엄성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는 계기가 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국기꽂이 설치 사업은 동작구 노량진2동 주민센터가 일부 통장과 공무원들이 중심이 돼 구청 주변 상가, 주택가 등 국기꽂이 1350개를 설치했다.상도4동 주민센터 역시 3?1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에 의욕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3.1절 전날부터 동광교회~상도4동 주민센터 200m 거리를 태극기 달기 시범거리로 정하고 적극적인 국기게양 운동을 펼치고 있다.또 통장과 직능단체 회원들에게 SMS 문자를 발송해 태극기 달기운동 동참을 안내하는 등 적극성을 보였다.이와 함께 동작구의 각 동 주민센터는 민원대 창구에 상설 국기 판매대를 설치하고 주민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운동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문충실 구청장은 “충효의 고장인 동작구가 국립 서울현충원 주변도로에 태극기달기 시범거리 조성으로 동작구 전체가 태극기 물결로 주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도 한층 드높아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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