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외교1차관 내정자는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외교통상부 제1차관에 내정된 안호영(56·사진) 주(駐)벨기에ㆍ유럽연합 대사는 외교부 내에서도 통상 전문가로 실무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무고시 11회로 1978년 입부해 통상3과장, 통상법률지원팀장, 다자통상국장, 통상교섭조정관 등 통상 분야의 요직을 대부분 거쳤다. 또 재외공관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제네바대표, 벨기에ㆍ유럽연합 대사관 등 통상 분야가 주요 이슈인 지역에 주로 근무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는 2010년 서울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때 G20 대사로 정상회담의제 조율, 참가국과의 협력도모 등의 역할을 맡으면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능력을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어 실력이 출중하다는 평가이며 부내에서 '걸어 다니는 바른생활'이란 별명도따라 다닌다. ▲서울(56) ▲경기고 ▲서울대 외교학과 ▲외교부 통상3과장 ▲OECD대표부ㆍ제네바대표부 참사관 ▲통상법률지원팀장 ▲재정경제부 경제협력국장 ▲외교부 다자통상국장 ▲통상교섭조정관 겸 G20 대사 ▲벨기에ㆍ유럽연합 대사양낙규 기자 if@<ⓒ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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