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 수가 2008년 3월 이후 가장 적은 수로 줄었다.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지난 18일까지 1주일 동안 실업수당 새로 청구한 사람이 35만1000명이라고 발표했다. 전주 수정치(35만1000건)와 같은 규모로 전문가들의 시장 예상치 35만5000건을 소폭 밑도는 결과다.지난 11일까지 실업보험을 연속 신청한 사람은 숫자도 줄어들었다. 실업보험 연속수급신청자수는 339만2000명으로 전주 수정치(344만4000명)에 비해 5만2000명 감소했다.가이 버거 RBS증권의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수개월째 나타나고 있는 고용지표의 개선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2월 고용지표는 다음달 고용확대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윤재 기자 gal-ru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