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온라인 광고대행사인 에코마케팅은 지난 22일 구글이 더 라움(The RAUM)에서 개최한 ‘씽크(Think) 2012’ 컨퍼런스에서 모바일 광고를 통한 매출 증대 사례를 발표, 주목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스마트폰?태블릿PC의 열풍과 함께 본격화 된 모바일 시대의 해법을 제시하고 올해 모바일 마케팅 트렌드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에코마케팅은 이 자리에서 ‘2012년 매출증대의 새로운 기회, 모바일 퍼포먼스 마케팅(Mobile Performance Marketing)’이라는 내용을 발표, 관련 광고주 및 마케터들에게 호평을 받았다.에코마케팅은 지난해 다양하게 진행했던 자사 광고주의 모바일 퍼포먼스 캠페인의 실제 사례들을 통해 ‘과연 모바일에서도 퍼포먼스 마케팅이 가능한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되는지?’, ‘지금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소개했다. 특히 기존 데스크톱의 온라인 광고 외에 추가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웹을 활용해 매출 증대에 성공한 광고주 성공사례와 성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A부터 Z까지 명쾌하게 제시해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주요 사례로 대출신청 고객 확보를 목표로 데스크톱 광고를 해오던 A금융기관의 경우, 작년 5월부터 현재까지 모바일 광고를 집행한 결과, 무려 26%의 대출 신청 고객을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신청 이후 대출 승인까지의 퍼포먼스를 분석했을 때, 기존의 데스크톱 광고보다 모바일을 통한 신청 고객이 훨씬 우량한 것으로 나타났다.6개 채널의 TV방송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출시한 B서비스도 모바일을 통해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를 약 2개월 간 집중 집행한 결과, 광고를 통한 누적 앱 다운로드수가 15만건을 돌파했다.무한 경쟁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입시를 치러야만 했던 C사이버대학교는 구글의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인 애드몹(AdMob) 광고를 집행한 결과, 데스크톱 검색광고 대비 1/240 수준인 29원의 클릭당비용으로 폭발적인 사이트 방문자수를 확보할 수 있었다.기존 웹 에이전시를 통해 모바일 웹 페이지를 제작했던 E금융기관은 2차례에 걸친 에코마케팅의 랜딩페이지 개선 제작을 통해 각 단계마다 30% 이상씩의 전환율 개선은 물론, 신규 대출 신청 고객의 인바운드 DB를 30%이상 증대시킬 수 있었다.이와 관련, 에코마케팅은 다양한 국내 모바일 광고 매체 중 구글 애드몹 광고를 집행할 경우, 광고주 또는 대행사에서 노출 매체(앱, 모바일웹) 별 각각의 성과 데이터를 노출, 클릭, 광고비부터 전환 실적까지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애드몹에서는 특정 게재위치(앱 또는 웹)를 타게팅하거나, 주제 타게팅, 문맥 타게팅, 리마케팅 등 매우 다양한 종류의 정교한 타게팅 옵션 적용이 추가로 가능하다. 한편, 에코마케팅은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존의 온라인 광고시장’에서 ‘매출 증대(Performance)를 목표로 하는 또 다른 온라인 광고시장인 ‘온라인 퍼포먼스 마케팅(Online Performance Marketing)’이라는 개념을 처음 국내에 소개한 온라인 퍼포먼스 마케팅 에이전시이다. 그 동안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의 퍼포먼스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이코노믹 리뷰 박영주 기자 yjpak1@<ⓒ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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