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항공조종사 교육프로그램 개발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핀에어가 핀란드 국방 항공 기업 패트리아(Patria)사와 함께 MPL항공조종사자격증 취득 교육 프로그램인 ‘멀티플라이(Multifly)’을 개발한다고 22일 밝혔다. ‘멀티플라이’ 프로그램은 여객운송기 예비 조종사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각 교육생들의 항공기 조종 능력에 기반한 4단계의 훈련 시스템으로 보다 수준 높은 항공조종 교육 과정을 담고 있다. 총 훈련기간은 20개월 정도로 1, 2단계에서는 패트리아 항공운항교육센터의 기본적인 항공 교육이, 3, 4단계에서는 핀에어 항공 아카데미의 상급 교육이 이뤄진다.2013년 상반기에 첫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멀티플라이’ 프로그램 수료생들은 MPL(Multi-crew Pilot License) 항공 조종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에어버스 A320, 엠브라에르 E170/190 및 ATR42/72을 운항할 수 있다. 미코 살미넨(Mikko K Salminen) 핀에어 항공 아카데미 상무이사는 “멀티플라이 프로그램이 보다 전문적인 항공조종사 양성을 주도하고 항공조종사 훈련의 새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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