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먹는 화장품 '이너비' 매출 400억 올릴 것'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CJ제일제당이 '먹는 화장품' 시장 내 확고한 1위 브랜드 다지기에 나섰다.CJ제일제당은 20일 "불과 2년 전만 해도 50억원 수준에 불과했던 '이너비'가 지난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200억원대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는 매출 400억원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피부보습 성분을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들(아쿠아리치, 아쿠아인앤온, 바이탈뷰티)을 앞세워 마케팅활동을 펼치는 등 연내 캡슐형태와는 차별화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먹는 화장품' 최초로 뷰티 멘토를 선정, 소비자들과의 스킨십 마케팅에 초점을 맞춰 확고한 1위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시장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정헌웅 CJ제일제당 건강식품사업본부장은 "최근 20∼30대 여성들의 뷰티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어 '이너비'와 같이 피부 고유의 근원적 힘을 기르는 먹는 화장품의 트렌드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기존 캡슐 6종에서 피부 타입별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총 10개 이상까지 늘리며 국가대표급 '먹는 화장품'으로 브랜드를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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