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임페리얼 12 시티 에디션-부산' 출시

임페리얼 클래식 12 시티 에디션-부산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국내 위스키 업계 리더인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19일 지역 한정판 위스키 '임페리얼 클래식 12 시티 에디션'의 부산 지역 한정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위스키 업계 최초로 출시된 시티 에디션은 '임페리얼 클래식 12'의 투명 라벨과 병목 디자인을 특정 지역 특색이 담긴 그래픽으로 차별화해 그 지역에서만 판매된다. 지난해 말 '임페리얼 클래식 12 시티 에디션-평창'을 선보인 이래 부산 지역 한정판은 제주에 이은 세 번째 제품이다.전체적인 라벨 디자인은 부산을 상징하는 잔잔한 파도와 광안대교, 그 뒤로 보이는 빌딩 숲을 그래픽으로 심플하게 표현해 자연과 어우러진 현대적인 해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부산의 푸른 바다를 상징하는 블루 컬러를 옐로우 톤과 대비 시키고, 광안대교·갈매기 등 부산을 상징하는 요소를 화이트 컬러로 부각해 한눈에 부산 지역 한정판임을 알 수 있게 했다.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임페리얼 클래식 12 시티 에디션-부산' 출시를 기념해 지난 17일 판매 수익금의 일부인 1억원을 부산시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부산 지역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에 쓰이며, 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허남식 부산 시장과 장 마누엘 스프리에 페르노리카 코리아 사장이 참석했다. 장 마누엘 스프리에 사장은 "차별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선보인 시티 에디션은 이미 강원과 제주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며 "지역 주민의 정서와 함께하는 이러한 시도가 브랜드에는 새로운 활력을 소비자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광호 기자 kwang@ⓒ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