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가 유럽시장 선전을 바탕으로 동반강세다.17일 오전 9시58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7000원(3.20%) 오른 22만6000원에 거래중이다. 기아차도 3.33% 동반강세다.전날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는 유럽에서 3만3200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달보다 17% 성장했다. 기아차는 2만2060대로 전년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박인우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시장에 이어 서유럽·중국 시장에서도 현대차그룹의 차별화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최근 자동차 섹터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점차 해소될 것이다. 양적·질적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도 상반기에는 호실적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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