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노출된 스테이크는 빕스 스테이크 메뉴 중 1위 등극
CJ푸드빌의 프리미엄 스테이크하우스 빕스가 지난 30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tvN의 '닥치고 꽃미남밴드' 제작 지원(PPL)을 통한 매출 상승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빕스는 방송에서 노출된 '러브 미 텐더 로인' 스테이크가 밸런타인데이 특수를 타고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총 1만 2000세트가 판매됐다고 15일 밝혔다. '닥꽃밴 스테이크'라는 애칭이 붙은 이 스테이크 세트 메뉴는 14일 하루 동안 4000세트 이상이 판매되며 현재 빕스 16종 스테이크 중 판매량 1위 메뉴로 올라섰다. 앞서 지난 달 31일 방송된 2회에서 이민기와 조보아의 데이트 장소로 등장한 빕스 등촌점도 드라마 방영 직후, 10대 청소년 비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정도 상승했다.빕스 관계자는 “최근 방문 고객들도 드라마에 노출된 메뉴를 찾는 등 드라마의 인기를 몸소 실감하고 있다”며 “향후 드라마와 연계한 이벤트 등도 준비해 고객 분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는 고등학교 밴드부의 음악과 풋풋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케이블 TV 동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케이블 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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