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의 시청률이 반등을 시작한 것일까.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8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전국 기준 13%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의 시청률 12.2% 보다 0.8% P 상승한 수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짝>은 지난주의 시청률 10.5%보다 0.8% P 하락한 9.7%를, KBS <추적 60분>은 지난주의 시청률 4.6%보다 1.1% P 하락한 3.5%의 수치를 기록했다.
한동안 ‘라디오스타’는 10~12% 대의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해왔으며, ‘개식스’ 팀이 출연했던 지난 1월 25일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13%의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단독 편성된 지난해 10월 19일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이기도 했다. 그로부터 2주 후 사유리와 줄리엔강, 리키김이 출연한 8일 방송이 다시 13%의 수치를 기록하며 안정권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무릎 팍 도사’처럼 진지한 토크도, 단독 편성 이전부터 보여주었던 특유의 공격적이고 빠른 토크도 자유자재로 소화하게 된 ‘라디오스타’가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시청자들을 유입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 아시아 글. 황효진 기자 seven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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