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수요일은 정시퇴근의 날'교육과학기술부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가정과 사회가 협력해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펼치는 데 교과부부터 솔선수범하자는 의지에서다.교과부는 수요일 초과근무는 꼭 필요한 경우에 사전에 차관 보고가 된 경우만 인정하기로 했다. 직장인들이 야근이나 회식모임 등을 피하고 일찍 퇴근해 '밥상머리교육'을 실시하는 가족중심의 문화를 형성해 나가도록 장려한다.교과부는 다른 부처와 유관기관, 각급 학교에서도 이러한 가정친화적인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동참을 권고할 계획이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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