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지성, 국내 로펌 최초 '태국'사무소 연다

국내 법무법인 중 유일하게 태국 방콕에 '법률 사무소' 개설

[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법무법인 지평지성이 국내 로펌으로선 유일하게 태국에 사무소를 개설했다. 법무법인 지평지성은 2일 태국의 대표적 로펌인 Weerawong, Chinnavat & Peangpanor(WCP)와 제휴해 태국 방콕에 법률사무소를 개설하고, 지평지성 소속 정재형 변호사를 사무소장으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들어선 방콕 사무소에서는 지평지성 변호사들과 WCP 태국변호사들이 공동으로 법률자문 및 컨설팅 등 종합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평지성은 지난 1일 오후 6시 방콕 웨스틴 호텔에서 태국 소재 한국기업들을 초대해 태국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양영태 대표변호사는 “아세안 중심국가인 태국은 아세안의 통합이 가속화되면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고, 한국기업들의 투자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에 한국 로펌인 지평지성 사무소가 개설돼 한국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평지성은 태국뿐만 아니라 중국 상해, 베트남 호치민 및 하노이, 캄보디아, 라오스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이번 태국 사무소 개설로 동남아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상미 기자 ysm125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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