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27일부터 오리지널 커피 2300원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던킨도너츠가 매장에서 판매하는 커피 5종 가격을 27일부터 인상한다. 던킨도너츠는 26일 커피 가격을 8~21% 인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 9년동안 1900원으로 가격을 유지해왔던 던킨 오리지널 커피는 230원으로 인상됐다. 또 카페모카와 바닐라라떼, 카라멜마키아또, 쿠앤크라떼 등 4종은 각각 3600원에서 3900원으로 가격이 올랐다.던킨도너츠는 원가 상승 부담에 따라 당초 지난 7일부터 커피 및 일부 도너츠 제품 가격을 인상키로 결정, 각 가맹점에 공지했지만 인상 시기를 놓고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던킨도너츠 관계자는 "가격 인상을 최대한 자제하려고 했지만 부득이하게 일부 품목에 대해서 소폭 인상키로 결정하게 됐다"며 "원래 일부 도너츠 제품들도 가격을 조정하려 했지만 커피로 한정지었다"고 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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