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의 귀재 버드와이저 '새 옷을 갈아입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버드와이저가 12번째 세련된 변신을 시도한다. 세계 판매 1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글로벌 맥주 버드와이저는 특유의 강렬한 레드 컬러와 나비 넥타이(bow-tie) 문양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의 캔 제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355ml 캔 출시를 시작으로 2월에는 500ml 캔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이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이번 제품의 상징인 '레드 보타이(Red bow-tie)'는 매사에 열정적이고 도전적이며, 늘 자신감 넘치는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버드와이저의 소비층을 대변하기도 한다. 또한 버드와이저 고유의 크리드(Creed) 문양과 함께 글로벌 맥주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나타내는 메달도 볼 수 있다. 버드와이저 관계자는 "캔 디자인 변경을 통해 더 많은 세대가 버드와이저를 즐기고,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겠다"며 "특히 레드 보타이는 스타일과 개성을 강조하는 젊은층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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