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인스프리트는 한국과 중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모바일 디바이스 홈 스크린 제어 기술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태블릿 PC의 홈 스크린과 위젯에서 실시간으로 인터넷 상의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제공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인스프리트는 "HTC와 모바일 디바이스 대기화면 제어와 운용에 관한 특허소송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미국 특허 취득을 기점으로 침해 대응 대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회사측 관계자는 "한국, 중국, 미국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홈스크린과 위젯 서비스 제공에 대한 기술 침해에 대응 할 수 있는 특허를 확보 한 것"이라며 "지적 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고 세계시장으로 특허 기술 기반의 솔루션 공급도 확대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인스프리트는 이동통신 소프트웨어 기술 분야에서 160여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N스크린 분야에서만 13건의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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