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국씨티은행이 당분간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영구 씨티은행 행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희망퇴직 신청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한국씨티금융지주의 모회사인 미국 씨티그룹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수익이 급감하자 이달 초 투자은행(IB) 부문을 중심으로 전체 임직원의 2%에 달하는 45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한국씨티은행도 임직원 5000여명의 2%에 해당하는 100명가량을 감원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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