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구로구 온수자연공원 잣절지구
이번 잣절공원 조성 공사면적은 자연학습장, 어린이놀이터 등 3만7620㎡다. 에코텍엔지니어링가 설계를, 유일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았다.온수잣절공원은 지난 1999년 공원조성 계획이 수립된 후 2003년부터 토지보상 절차와 1차 공사(2006년12~2007년10월), 2차 공사(2009년 9~2010년 11월)가 진행됐다.1차 공사기간에는 배드민턴장 4면 약수터 생태연못, 휴게-편의시설, 조명탑 등을 설치됐으며 2차 공사를 통해 생태습지원 자연학습장 관찰데크 어린이놀이터 전통정자 파고라 체육시설 등이 설치되고 등산로가 정비됐다. 소나무 등 15종 교목 162주, 눈주목 등 22종 관목 1만5537주, 기린초 등 37종의 초화 5만7580본도 심어졌다.현재 잣절공원은 주민들의 휴식과 자연생태학습장 역할 뿐 아니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의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박원제 푸른도시과장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박 과장은 잣절공원 조성, 신구로유수지 생태복원사업, 개웅산근린공원 생태연못 조성사업 등 구로구의 환경을 푸르고 쾌적한 녹색환경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