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RIM', 3Q 실적 예상치 하회 전망..'애플·구글' 원인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스마트폰 블랙베리를 생산하는 캐나다 통신기기 제조업체 리서치인모션(RIM)의 지난 3·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애플과 구글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직격탄을 맞았다는 평가다. 현지시간으로 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RIM의 3분기 매출액은 당초 예상치인 53억~56억달러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관측됐다. 애플과 구글 안드로이드폰 진영에 시장점유율을 뺏긴 점이 주요 사유로 언급됐다. RIM은 또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등 수익성도 애초 전망 범위인 하단~중간 범위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올해 연간 순이익 목표치 달성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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