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도시가스 업체 삼천리는 3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도시가스 공급업체 페트로베트남가스(PVGAS)와 도시가스 기술 전수를 위한 교육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이에 따라 삼천리는 내년부터 수요개발 기법, 도시가스 공급기술 등 관련 노하우를 PVGAS에 전수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를 기반 삼아 향후 현지 사업 진출을 모색한다는 입장이다. 삼천리 관계자는 "베트남 도시가스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 중장기적으로 사업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연관 사업들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PVGAS는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기업 페트로베트남의 계열사다. 호치민 인근 산업단지의 23개 산업체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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