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운용, 중국 본토 A주 투자 펀드 출시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JP모간자산운용은 중국 본토 A주 시장에 투자하는 펀드인 'JP모간 차이나 파이어니어 본토 A주 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을 29일 출시했다. 이 펀드는 중국의 본토 A주 시장에 상장된 소비재, 식음료, 유통, 금융, 미디어업종의 우량 기업들과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들에 투자한다. 재간접 펀드 형태로 홍콩에 등록된 하위펀드인 JF China Pioneer A-Share Fund에 투자한다. 하위펀드는 홍콩 최초의 일반투자자 대상 중국 본토 A주 투자 펀드로 2006년 6월 설정됐다. 릴리안 룽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글로벌 성장률 둔화라는 거시적인 위험이 아직 남아있긴 하지만 중국 경제 성장의 수출 의존도가 낮아지고 있어 그 위험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중국 내수 시장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A주 투자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 펀드는 한국씨티은행,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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