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달 1일 세종시 첫마을 D블록 단지내상가 7호를 재분양 한다. 이 상가는 낙찰후 미계약된 잔여물량이다. 예정가격은 1억2717만~3억5403만원이다. 지난 8~9일 첫 입찰시103호는 예정가격 대비 170.1%인 5억1500만원대에 낙찰된 바 있다. 106호를 비롯한 122호, 123호, 139호등도 예정가 대비 낙찰가율 159.6~180.6%대를 기록했다. 129호와 133호 역시 2억4000만원대, 3억1000만원대 상가가 4억9000만원대, 6억2000만원대에 팔려 200%에 달하는 낙찰가율을 보였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단지내상가의 보편적인 임대료 수준을 감안하면 높은 낙찰가는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 세종시도 아파트 입주율과 상가 활성화의 상관관계를 고려해 볼 때 재 입찰분 역시 고낙찰은 피해야 한다"고 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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