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민주당은 앞으로 당분간 국회활동을 중단하고 날치기 한미FTA 무효투쟁위 중심으로 강력한 투쟁을 주도적으로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한미FTA 비준안 날치기를 막지못한 죄책감이 날이갈수록 더하는 느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추운 날씨에 한미FTA 날치기 무효화 투쟁에 동함하는 의원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과 감사를 표한다"면서 "내일 6시 서울광장에서 이명박 정권 심판 국민대회에 여러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촉구했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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