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용 롯데마트 사장 협력업체 방문..동반성장 강화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마트가 우수 협력업체 방문을 통해 동반성장 활동 강화에 나섰다.2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은 24일 인천 서구의 주방용품 제조업체인 ㈜스타픽스를 방문했다. 노 사장은 공장시설과 생산라인 등을 둘러보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 향후 판로확대 등 적극 지원도 약속했다.

▲24일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인천 서구에 소재한 주방용품 협렵업체인 스타픽스를 방문해 전영채 사장(사진 왼쪽에서 첫번쨰)과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br /> <br />

스타픽스는 주방선반 및 소품 전문제조업체로 롯데마트에 50여개 이상의 주방용품을 납품하고 있다. 올해 스타픽스는 롯데마트에서 21억원의 매출을 거두는 등 자사 매출의 절반 이상을 롯데마트에서 거두고 있다.전영채 스타픽스 사장은 “롯데마트와 공동 브랜드로 표기한 MPB 상품 운영으로 상품 홍보는 물론 고객 인지도 상승 효과를 볼 수 있었다”며 “상품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져 판로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노 사장은 해당 업체의 주방용품들이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매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지속적으로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신상품 개발에 힘써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을 격려했다.롯데마트는 지난해 11월 ‘CEO 협력업체 방문의 날’을 정해 노 사장이 직접 협력업체를 방문하는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강화해 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직접 방문한 협력업체는 8곳.노 사장은 “매월 우수 협력업체를 방문해 협력사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수한 상품은 국내는 물론 해외매장으로 판로를 확대하는 등 상생의 차원을 넘어 동반성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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