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제3회 건강 포럼 열어

주민, 관련기관, 전문가 등 200명, 걷기 실천 전략 등 모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24일 오후 2시 대치2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제3회 건강 포럼’을 연다. 지난 해 10월 ‘제4차 건강도시연맹 국제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한 강남구는 주민의 신체활동과 걷기 증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이 같은 행사를 올해로 3년째 열고 있다.올해는 특별히 강남구민의 낮은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주민이 바라고 생각하는 걷고 싶은 도시를 함께 만들기 위해 '걷기 실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 전략 수립'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걷기 실천화를 위한 지역 내 관련기관 대표, 국내 건강도시·지역사회 건강 증진 전문가, 걷기 실천 활성화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은 건강특강과 패널들의 열띤 토론 등이 이어진다.

건강 포럼

세로토닌 문화원 명예 이사장이자 CHA 의과대학 석좌교수인 ‘이시형 박사’의 건강특강 '왜 지금 세로토닌 워킹인가?'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승현 교수’가 '사진으로 들려주는 강남 걷기 이야기'를 주제로 주민 인터뷰자료와 사진자료를 근거로 연구한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문옥륜 교수를 좌장으로 대한걷기연맹의 이강옥 이사장. 봉은초등학교 윤순희 교장, 포스코 건강증진센터 이연주 부장, 강남구 걷기연합회 유규종 회장,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김길영’ 부위원장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걷고 싶은 강남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대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친다.아울러 '내가 꿈꾸는 걷기 좋은 강남구'를 주제로 진행했던 ‘어린이 그림(일기) 공모전’시상식과 전시회를 함께 열어 일상에서 걷기를 실천하는 건강 생활모습 등을 어린이의 눈으로 조명해 본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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