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글로벌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류 열풍을 일으킬 앱을 선정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 7월부터 KT와 함께 진행해 왔다. 안드로이드 OS와 iOS 부문에서 약 350개팀, 1000여 명의 개발자들이 앱을 출품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특히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한중일 전문가단 심사 등 까다로운 평가를 거쳐 최종 39개 수상팀이 선정됐다.최고상인 금상은 캐릭터로 게임과 영어 단어 학습을 즐길 수 있는 교육 앱 '마법의 보카빵'(최영민)과 상황에 따라 추리력을 발휘해 그림을 재배치하는 IQ 테스트를 위한 퀴즈 앱인 'Situation SHUFFLE'(송태승)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팀에는 금상 2000만원(OS별 각 1팀), 은상 1000만원(각 2팀), 동상 700만원(각 3팀) 등 총 2억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 3억원 규모의 글로벌 사업화 비용 및 진출 지원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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